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대칭 전력 (문단 편집) == 특징 == 비대칭 전력은 [[란체스터 법칙]]이 통하지 않는 [[와일드 카드]]다. 자신과 상대 사이에 가진 무력의 격차가 큰 상황이라면 일반적으로는 상대에게 피해를 줄 수 없고 줘 봐야 상당히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만 피해를 줄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비대칭 전력을 보유하게 될 경우 나는 상대에게 '어떠한 경우에라도 확실한 피해를 주거나 강요할 수 있는' 상황이 되게 되며 상대는 당연히 내가 가진 비대칭 전력에 의한 피해를 고려하며 행동할 수밖에 없게 된다. 현실 생활로 비유해서 한 마을에 근육질의 무술 유단자 사내가 A, 마르고 볼품없는 평균 이하의 사내를 B라고 가정하자. 이 동네에 경찰이 없는데 이 둘이 사이가 험악해서 싸움이 날 경우 A가 B를 흠씬 두들겨 패 줄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을 것이다. 그러나 A가 맨손인데 만일 B가 [[도검|칼]]을 들었다고 가정해 보자. A가 어지간히 훈련이 되어 있더라도 B와의 싸움 자체를 피할 것이며 설령 싸우게 되면 목숨을 걸어야 할 것이다. 이 경우 B가 가진 칼이 비대칭 전력이 된다. 이 경우 A가 정말 어마어마한 격투기 실력+[[나이프 파이팅]]을 비롯한 무기술에도 일가견이 있는 전문가라는 극소수 초희귀 케이스라면 맨손으로도 B를 이길 가능성이 여전히 충분하다. 허나 그래도 B가 만약 총을 든다면? 이때는 아예 A와 B의 관계가 역전되다 못해 압도적으로 B가 유리해진다. A는 B와 상대하는 것 자체를 피하거나 B가 가진 총에 맞서기 위해 같이 총을 들 가능성이 높다. 국제사회 역시 이와 비슷한 논리이다. 국제 사회에서는 이들의 싸움을 공정하게 중재할 제3자 혹은 상위의 존재, 국가 내에서라면 법질서에 따라 움직이는 합법적인 억지수단인 '''공권력'''이 국제사회단계에서는 없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하다. 재래식 전력으로 대표되는 일반적인 대칭 전력만으로는 중소규모의 국가들은 강대국에 대항할 수단이 사실상 거의 없다. [[걸프 전쟁]]이나 [[이라크 전쟁]],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같은 사례를 보라. 미국이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곤 하나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은 아예 져서 망했다. 때문에 비교적 약소국들은 국력 격차를 만회하기 위해 보유할 수만 있다면 비대칭 전력을 보유하고 싶어하는 것이 당연하고 강대국 역시 손 놓고 앉아서 당할 수 만은 없기 때문에 비대칭 전력의 보유, 확산을 금지하고 싶어하는 것이 당연한 사례이다. 현실적으로 각 국가간 인적, 물적 자원 등에 의한 국력격차가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당연한 현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